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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그린폴리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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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린폴리텍 작성일18-12-14 15:09 조회1,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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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을 활용해 지구촌 환경을 살린다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 열여덟 번째 빙하기가 끝나자 인류는 본격적인 이동을 시작했다. 따뜻하고 먹을 것이 풍족한 곳에 정착한 호모사피엔스는 뛰어난 지능으로 문화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들의 문화는 ‘발전’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고 멈추지 않는 기관차처럼 쉼 없이 내달렸다.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이다. 2018년 7월 6일 현재 지구촌 인구는 70억 명. 하지만 불과 500년 전인 1500년대만 해도 세계인구는 5억 명이 되지 않았다. 다시 말해 1500년 이후 불과 500년 만에 65억 명의 인구가 불어난 것이다. 기대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70억 명의 사람들. 이들이 만들어온 문화 중 상당부분이 지금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들이 버리는 쓰레기는 과연 얼마나 되며 그 쓰레기가 인류의 생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인간이 버리는 수많은 쓰레기들 중 폐비닐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미세먼지와 다이옥신 등이 범벅된 그 폐비닐이 그대로 버려질 경우 지구촌 환경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칠까. 누구나 알다시피 답은 뻔하다. 하지만 답을 알고 있는 호모사피엔스들이 환경을 방치해 두고 있다. 급속한 산업화로 지구촌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300년 전 산업혁명 이후 오늘을 사는 호모사피엔스들이 말이다.
‘그린 폴리텍’이라는 곳이 있다. 폐비닐을 수거해 아주 유용한 물건으로 만들어 내는 재생업체이다. 그린폴리텍이 주로 만들어 내는 것은 ‘PE 충전벽관’, 쉽게 말해 하수관이나 상수도관이다. 그린폴리텍은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폐비닐을 수거해 아주 강도 높은 PE관을 개발했다. 그린 폴리텍이 개발한 PE관은 중공부가 없어 수밀성이 매우 높다. 폐비닐을 녹여 얇은 시트로 만든 뒤 지속적으로 압착해 나가는 솔리드타입의 생산방식이기 때문에 유연하고 강하며 탄력성이 매우 좋다. 따라서 아무리 강한 외부충격에도 박리현상이 없다. 바로 이 점이 타사제품과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는 특장점이다. 관을 만들 때 벽관 사이에 폐비닐을 녹인 시트를 채우기 때문에 제조원가도 현저히 낮다. 폐비닐로 만든 시트는 관의 치명적 결함이라고 할 수 있는 박리현상을 원천 차단해 물이 새지 않는다. 그린 폴리텍의 PE관은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이상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그린 폴리텍은 자신이 개발한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기 보다는 지구촌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데 일조하는 기업이라는 자긍심이 더 크다. 구본선 부사장은 “과거에는 중국이 우리나라 폐비닐 쓰레기를 수입해 재활용했는데 지금은 그 양이 감당치 못할 정도로 많아 소각을 하고 있다”며 “덕분에 지금은 전 세계가 쓰레기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했다. 구 부사장은 폐비닐을 태울 때 발생하는 각종 미세먼지와 탄소, 다이옥신 등 수많은 위해물질을 어쩌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 위해성분이 지구의 환경과 70억 명의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운용 이사는 “폐자원을 활용한 플라스틱 관은 만들 수 있지만 폐비닐을 활용해 관과 관 사이를 채우는 충전식 PE관은 그린 폴리텍 제품밖에 없다”며 “우리 회사의 제품이 많이 생산될수록 지구촌 환경과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며 웃었다.
제품이 그렇게 좋다면 ‘수출’이라는 단어로 질문을 해야 하지 않을까. PPT로 기업과 제품설명을 하던 박대권 과장이 참지 못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한다. “볼륨이 너무 크잖아요. 크기에 비해 비싸지도 않은 제품을 얼마나 산적하겠으며 산적한들 돈이 되지 않지요.” 하지만 어디 완제품만 수출하겠는가. 기술이나 기계를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질문에는 구본선 부사장이 대답을 했다. “그렇지 않아도 기술수출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기계를 만들어 수출을 하면 좋겠지만 우린 PE관을 만드는 회사지 장비회사가 아니잖아요. 그러고 보니 기계를 만들어 수출을 하면 꽤 큰돈을 벌수도 있겠군요. 회사가 규모를 갖추고 안정화 되는대로 적극 검토해 봐야겠네요.”
하지만 구본선 부사장의 코멘트는 아직 시기상조란 생각이 든다. 그린폴리텍의 PE관은 국내에서도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서 그린 폴리텍의 PE관이 차지하는 매출액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림산업, 고려산업개발, 동원플라스틱 등 동종 대기업에 비해 역사가 짧고 특히 홍보가 미흡했기 때문이다. 그린 폴리텍이 비록 충남 당진이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폐비닐을 활용해 뛰어난 PE관을 만들고 있다는 차원에서 국가나 지자체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PE관을 만들고 있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여태 시도하지 않은 기술, 그 기술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지구촌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폐비닐을 주 원료로 하기에 그린 폴리텍은 나라의 보배같은 기업임에 틀림없다. 그린 폴리텍의 PE관이 국가나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쑥쑥 성장할 때 구본선 부사장의 희망사항, 즉 장비나 기술의 세계적인 수출길이 활짝 열릴 것이다. 그린 폴리텍의 기술이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된다면 적어도 폐비닐로 인한 환경피해는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녹색기술을 주창하는 그린폴리텍의 기업목표는 당연히 환경보호를 통한 사회공헌이다. 그럼으로 ‘나눔과 상생’을 모토로 하는 창조적 자본, 창조적 기술을 품은 사회적 경제를 추구한다. 그린 폴리텍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생산하는 PE관뿐만이 아니라 PE관을 응용해 만들 수 있는 제품, 폐비닐을 활용한 유익한 제품을 가능한 많이 만들어 내야한다. 그린 폴리텍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다양하고 많아질수록 폐합성수지 처리비용(연간 1200억 원)이 줄고, 원자재수입 대체효과(연간 51억 원)가 발생하며 환경이 보호돼 인간들이 건강해 진다. 실제로 그린 폴리텍은 소각비용 절감 및 2차 오염방지, 탄소배출권에 의한 경제효과, 폐합성수지 처리비용 감소 등에 기여한 기술과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녹색기술인증 획득, 환경부 장관 및 중소기업청장 표창, 중국상해 국제특허 박람회 금상 및 특별금상 수상 등 수많은 훈장(?)을 받았다.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 세계적인 인구통계학자이자 경제학자 멜서스는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해 전 세계가 식량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넘쳐나는 인구를 경계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오늘날 저출산 고령화문제로 잘못된 판단임이 드러났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인류의 대재앙’, ‘지진’등으로 표현한 경제학자 폴 윌리스는 앞으로 20~30년 안에 세계인구는 85억 명을 정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멜서스와 반대로 식량이 아니라 절대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준다는 말이다.
하지만 20~30년 동안 지구의 환경은 기하급수적 나빠질 수 있고 그것은 지진이나 재앙과도 같은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21세기 자원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제품을 생산하는 그린 폴리텍 같은 기업이 꼭 필요하다.
글·사진=최종암 경제문화부장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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